▲ 지난 7일 인천체육고등학교가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및 체육·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훈련동 및 육상트랙 증축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인천체육고등학교(교장:이관영)가 체조장 및 사격장, 전천후 트랙을 증축하고 지난 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근형 교육감과 시체육회 이규생 사무처장, 신동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장들과 체육계 관계자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 훈련동은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 2012년 12월 착공해 2013년 10월 30일 준공됐으며, 1층에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고난이도의 기술 훈련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체조장, 3층은 45개의 사대 중 25개의 전자 타켓을 갖춘 초현대식 사격장으로 각각 2393㎡면적으로 증축됐다.

또한 운동장에는 연면적 1148㎡ 규모 150m 4레인의 전천후 육상트랙을 추가 신축했다.

인천체고 관계자는 “제2 훈련동의 훈련장시설이 현대식으로 증축되어 학생들의 기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영 교장은 “인천체고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인천고등부 메달획득의 52%를 차지했다. 올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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