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주 방한한다.

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존 케리 장관은 다음 주 후반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에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케리 장관은 방문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병세 장관과 회담을 할 계획이다.

케리 장관은 무엇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핵화 대화 재개 문제에 대한 의견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 문제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케리 장관은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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