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스키 감독, ‘성추행 혐의’로 30년 만에 체포
폴란스키 감독, ‘성추행 혐의’로 30년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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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76)가 30여년 전 13세 소녀와 불법적인 성행위를 한 혐의로 미국 당국의 수사를 받아 온 끝에 26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서 체포됐다.

26일 취리히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 수상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하게 된 폴란스키는  취리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취리히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26일 예정된 공로상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폴란스키 감독은 1977년 영화배우 잭 니콜슨 자택에서 13세 소녀에게 최음제를 먹이고 불법적인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당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이후 1978년 불구속상태로 프랑스로 망명해 도피생활을 해왔으며, 프랑스와 폴란드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차이나타운(1974)’ ‘테스(1979)’ ‘피아니스트(2003)’ 등을 연출해 각종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계의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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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최고야 2009-09-29 07:17:17
나이를 생각해라... 그러고 싶냐? 예술인답게 행동해야지..

박현자 2009-09-29 01:33:49
참말로 이해 안가는 사람들 투성이네

인수진 2009-09-29 01:18:11
추잡한 행위를 저질렸네요 자기 딸이 보다 어린아이를 양심도 없는 늙은이 여지껏 죄를 숨기고 살았다니

하늘소망 2009-09-29 01:17:13
아....정말 대체 왜 저런거죠?

길연자 2009-09-28 23:57:55
참말로 제일 추잡스러운 행동을 하고도 30년을 버젖히 잘 살고 있었다니...나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