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주 회장과 행복한 홈스쿨 아동이 하이파이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네 번째 바통을 이어 받았다.

전경련은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네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 회장이 참석해 기아대책 결연 아동·행복한 홈스쿨 아동 14명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전경련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박영주 회장이 악기 연주에 흥미를 보이는 기아대책 결연아동들과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만찬 후 진행된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서 박 회장과 아이들은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공연 관람 후 전통 창을 부르고 피아노·바이올린·오카리나를 연주했다.

만찬을 통해 박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각자 마음에 꿈이라는 나무를 심고 긍정적인 마음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꿔나가라”며 “함께 연주하며 서로를 배려할 때 더욱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나보다는 서로를 배려할 때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는 비결이다”고 조언했다.

‘CEO와 함께하는 해피 디너’는 전경련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기업인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저녁을 선물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