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관 1주년인 5일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오는 8일에는 불빛마술, 모레 마술, 공중부양 마술 등 과학 마술 공연을 펼친다.

또 5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어린이바다과학관 1층 로비에서 ‘Ships, 배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연다. (사진제공: 목포시)

기획 전시품은 스웨덴의 거대한 전함 ‘바사호(Basa)’ 등 전투함, 여객선, 범선 등 12점과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출을 한 기적의 배로 알려진 ‘매러디스 빅토리호(Meredith victory)’의 이미지 사진 1점 등 총 13점이다.

이번 전시품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목포해양문화재연구소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부터 무상 대여받았다.

어린이바다과학관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며 “이번 특별기획전은 스토리가 있는 배(ships)를 테마로 해 선박에 대해 역사적으로 조망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섬’ 삼학도에 건립된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지난 2월 5일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총 43만 2360명(1일 평균 1375명)이 찾는 목포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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