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천지일보(뉴스천지)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최단 티켓 매진 기록을 세운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순위를 휩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이병헌(한국), 조쉬 하트넷(미국), 기무라 타쿠야(일본) 등 각 나라의 대표 톱스타들과 세계적인 거장 트란 안 홍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트란 안 홍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배우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언론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 톱 스타 이병헌은 극중 냉철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한 여자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품고 있는 홍콩 마피아 ‘수동포’ 역할을 맡아 섹시한 남성미와 절정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미국 배우 조쉬 하트넷은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형사 ‘클라인’ 역을 맡아 고도의 감정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스타 기무라 타쿠야는 대부호의 실종된 남자이자 영화 속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 ‘시타오’로 등장해 연기 인생 최고의 파격 변신을 감행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의 내한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내달 15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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