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차 ‘XL1’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폭스바겐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차 ‘XL1’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인천·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XL1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폭스바겐 XL1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1리터 경유로 111.1㎞를 주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세계 최고 연비의 친환경차 개발을 목표로 만들었다.

XL1은 미래형 디자인과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통해 최적의 공기역학구조와 중량 795㎏의 경량화를 이뤄낸 차량이다. 또한 XL1은 48마력 2기통 디젤 엔진,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의 동력 전달장치를 장착했다.

폭스바겐그룹은 XL1을 올해 안에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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