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교촌에프엔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계명대학교 TMR 센터와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계명대와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닭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식품 개발과 닭의 기능성 강화 및 사육 환경 개선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계명대학교 TMR센터는 전통 미생물자원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연구기관으로 발효기술, 기능성 천연물, 식품소재 및 가공, 미생물 사료첨가제 분야 등에서 7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치킨이 간식 개념에서 주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용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계명대와의 MOU를 통해 치킨을 활용한 간편 식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은 계명대의 발효기술을 활용해 흑마늘, 흑대추 등의 웰빙 소스 추가 개발을 논의하고 닭 사육 환경 개선으로 무항생제 닭고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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