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가 오는 21일 목포역에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의 도시 부산으로 무박 2일 ‘부산 해운대·깡통시장’ 특별관광 열차를 운행한다.

3일 목포역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하는 관광 열차는 오는 21일 밤 11시 30분경 목포역을 출발해 이튿날 새벽에 부산에 도착한다.

▲ 부산 해동 용궁사 일출 (사진제공: 광주본부 목포역)

일정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절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동 용궁사 일출’, 탁 트인 동해와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부산의 상징적인 존재인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버스로 이동해 관광한다.

▲ 부산 국제시장 (사진제공: 광주본부 목포역)

목포역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이용이 편리하도록 패키지상품으로 만들어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관광의 도시인 부산을 낭만적인 기차로 여행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6만 2000원이며(어린이 5만 3700원), 왕복기차요금, 연계버스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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