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 활동과 발생 현장을 담은 자연재난 사진을 공모한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자연재난 사진 공모’는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BCP협회에서 주관한다.

공모기간은 3월 말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수는 개인당 4점(jpg 파일) 이내이며, 작품 1점당 참가신청서를 1장 작성해 응모하고자 하는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사)한국BCP협회 E-mail(korea-bcp@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내용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자연재난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를 복구하는 재난극복의 의지를 담고 있는 내용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

입상작으로 총 15점을 선정하며, 금상 1점은 대통령상과 100만 원, 은상 1점은 국무총리상과 50만 원, 동상 4점은 안전행정부장관상과 30만 원, 입선 9점은 소방방재청장상과 2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방재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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