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 (사진출처: 심은경 트위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심은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드립니다.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저 또한 기쁘고 따뜻한 설 보냈어요”라며 “영화 ‘수상한 그녀’ 혹여나 못 보신 분들도 망설이지 마시고 봐주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31일 하루 동안 54만 3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0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이 27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개봉 11일 째인 오늘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오던 ‘겨울왕국’은 45만 900명으로 2위로 하락했다.

심은경 수상한 그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은경 수상한 그녀, 이거 완전 웃겨요” “심은경 수상한 그녀, 저도 꼭 시간내서 볼 거예요” “심은경 수상한 그녀, 욕쟁이 칠순 할매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경이 출연한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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