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제7공수특전여단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우수 특전부사관 육성 및 특전부사관과(科) 교육체계 발전 목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지난 27일 제7공수특전여단(여단장 준장 남영신)과 우수 특전부사관 육성을 위한 학·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제7공수특전여단 남영신 여단장을 비롯한 양측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은 상호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대학과 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군의 발전 및 우수 인재 육성, 부사관과(科)의 활성화 등 각 분야의 공동노력과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지난해 원광보건대학교는 육군본부와 전투·특전분야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14학년도부터 전투부사관과(입학정원 40명), 특전부사관과(입학정원 40명)를 신설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특전부사관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특전부사관과는 육군정책학과로서 군 장학생 자격 검증을 거쳐 군장학 혜택과, 졸업 후 임관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인종 총장은 “국가적 사명감과 풍부한 인성을 겸비한 우리 군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과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며 “육군본부에서 요구하는 교육과 아울러 도덕교육을 철저히 가르쳐 문무를 갖춘 정예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육군본부, 제7공수특전여단 등 다양한 학군 협약을 비롯해 전투부사관과, 특전부사관과 신설로 군사학부 교육체계를 확립해나가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의무부사관과와 더불어 다기능 고효율의 국방선진화 전문인력 양성 명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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