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0시 기준 예상소요시간 (사진출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퇴근 시간대와 맞물린 오후 8시 극심한 정체를 이룬 뒤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정체가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0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6시간, 대전 3시간 4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목포 7시간 30분 등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은 2월 2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총 276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과 귀경길 시간대는 각각 30일 오전과 다음날 오후다.

한편 ‘로드플러스’ 앱이나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 종합교통정보안내(1333)를 통해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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