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 부모라면 이 책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아이의 영어두뇌>는 국내 유일 영어두뇌 전문가가 두 아이를 키우며 체험하고 터득한 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영어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엄마 아빠가 아이를 품고 직접 읽어주고 가르치는 ‘무릎 공부’야말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어교육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 아이의 두뇌 부위는 평균 15분마다 물리적으로 모양과 효율을 바꾸고 변화한다며 아이의 영어두뇌는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영어두뇌는 보통의 두뇌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두뇌 속에 영어라는 길을 내고 나면 확장시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이의 영어두뇌>를 먼저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박순 지음/ 엘도라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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