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자연사박물관 앞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전통 한지 공예체험’, ‘말띠 해 목판화 체험’, ‘설날 유래 알아보기’, ‘가족 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희망나무 소원 적기’ 등의 체험행사를 펼친다.

또 박물관 야외에서는 투호던지기, 굴렁쇠,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전통 한지 체험, 연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도 정상 개관하며,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 기념사진전이 오는 3월 2일까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들과 시민이 더 뜻 깊은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