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시는 지난해 지역 내 산업단지 총 수출액이 6천 815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70% 증가한 액수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치를 기록했다. 

춘천지역 수출 기업은 모두 46개로 바이오, 의약, 의료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수출액은 2009년 2368만 달러, 2010년 3595만 달러, 2011년 3550만 달러, 2012년 40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단지별로는 거두농공단지 3천866만 달러, 퇴계농공단지 1천202만 달러, 후평산업단지 927만 달러, 남면산업단지 398만 달러,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214만 달러, 창촌농공단지 129만 달러, 전력IT산업단지 79만 달러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 중견기업의 본격 가동으로 바이오, 의약, 기계 등의 첨단업종 기업 수출 신장세가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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