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강원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왼쪽)과 강원햇빛발전협동조합 김재관 이사장이 ‘신재생 에너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원도교육청)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4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강원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김재관)과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확대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햇빛발전협동조합은 앞으로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현지 조사를 거쳐 옥상이나 주차장 터 같은 곳에 햇빛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금은 에너지 절약 홍보와 교육에 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미 도내 학교 73곳과 기관 1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1일 4000Kwh, 연간 150만 Kwh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햇빛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설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 ▲에너지 절약 홍보․교육 및 실천운동 참여 지원 ▲에너지 절약 실천 조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사업 수익금 일부의 강원교육을 위한 사용 노력 등을 담았다.

민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를 지키고 희망을 말하는 일”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설치, 에너지 절약 실천 같은 지금 우리의 노력들이 모여 더욱 깨끗하고 살 만한 세상으로 바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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