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과 경주 방폐장 조사단장도 증인으로 채택

09년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승한 삼성테스코 대표이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또한 박영태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과 김천수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공사지연조사단 단장도 증인으로 선정됐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한 중소 상인 피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이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안일한 대응 방식을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쌍용차 회생방안 및 현재 회사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통제 양상과 함께 경주 방폐장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거론할 계획이다.

한편, 조 의원은 이승한 삼성테스코 대표이사 이외에 신세계, GS 슈퍼, 롯데마트의 대표이사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위원회에 요구한 바 있지만 이승한 삼성테스코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것, 이 외에 나머지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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