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혜화북카페에서 천지일보가 도서 100권을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천지일보는 ‘작은 도서관 살리기’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기증 1호점으로 혜화북카페를 선정했습니다.

혜화북카페는 지난해 종로구 23개 도서관 중에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날 도서기증 전달식에서 천지일보는 소설, 시집, 자서전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도서 100권을 전달했습니다.

(양영순 | 혜화북카페 회장)
“우리 북카페는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딴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책을 보러오는 분들에게 지도사들이 책을 추천도 해주고,  학생들이 왔을 경우에는 상담도 해주는 역할도 많이 해서... 이번에 천지일보에서 저희에게 책을 기증해주셨는데 혜화북카페에 큰 선물이 된 것 같아요. 책을 기증받는다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인데 기증해주셔서 너무 좋고, 이것이 한 번의 인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지일보와 계속 유대관계를 만들어서 꾸준하게 저희한테 책도 주시고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이수빈 | 서울혜화초등학교 3학년)
“책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고요, 빌려서 집에서 몇 번씩 많이 보고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천지일보는 1호 기증 도서관인 혜화북카페에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기증도서관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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