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지노 표절 의혹(사진출처: 빈지노 공식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래퍼 빈지노의 노래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빈지노 Dali, Van, Picasso 표절?’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게시글의 골자는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가 독일 가수 Fiva의 ‘Sud sehen’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빈지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닌 샘플링곡”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빈지노는 서울대 조소과 재학생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프라이머리 스쿨의 ‘데일리 아파트먼트’로 데뷔했다. 이후 재지팩트 멤버로 활동하고 지난 2012년에는 솔로앨범 ‘24:26’을 발매했다.

빈지노 표절 의혹에 네티즌들은 “빈지노 표절 달리 반 피카소 노래 좋던데 아쉽다” “빈지노 2014년 가요계 표절의혹 첫 타자” “빈지노 표절 세계엔 많은 곡이 있어서 작곡가와 가수들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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