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서울,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 강원도 산간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기준 적설량은 서울 2.8㎝, 인천 1.7㎝, 철원 3.2㎝, 파주 6.0㎝, 강화 4.5㎝ 등이다.

특히 서울 지역의 누적 강설량은 16.7㎝로, 전날밤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도로 곳곳과 인도에 눈이 쌓여있는 등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북도는 한두차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눈이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중북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1~5㎝,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5도 등은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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