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ㆍ롯데ㆍ농협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방법 ‘홈페이지‧신고센터’ (사진출처: NH농협카드 홈페이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KB국민ㆍ롯데ㆍNH농협카드 3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확인창을 개설했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밤 9시부터, NH농협카드는 18일 새벽부터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확인 방법은 KB국민ㆍ롯데ㆍNH농협카드 3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개설된 전용창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면 된다. 정도에 따라 개인 유출 항목은 다르다.

유출 항목은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직장정보, 주거상황,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연체금액, 신용등급 등이다.

KB국민카드ㆍ롯데ㆍNH농협카드 3사에 따르면, 스미싱ㆍ보이스피싱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불명확한 문자 또는 전화에 유의할 것을 주의했다. 또한 해당 카드사들은 원하는 고객에 한해 카드를 재발급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해당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피해신고센터 연락처다.

▲ KB국민카드(1899-2900)
▲ 롯데카드 (1588-8100)
▲ NH농협카드(164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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