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2013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원창묵 원주시장이 수강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2013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승공예, 한국화, 천연염색, 한지섬유채색화, 전통자수와 매듭, 도태칠화칠기 등 지난해 전통문화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만든 13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을 바자회를 통해 3000원부터 20000원에 판매해 수익금은 전액 천사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종수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뿐 아니라, 천사운동 바자회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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