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16일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경쟁력평가 결과’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50개 공공기관 유형 중 최우수(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KERIS는 앞서 2011~2012년에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은 반부패 경쟁력 제고를 위한 KERIS의 실질적 노력의 성과다. KERIS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 36건에 대하여 100%로 수용 및 이행 완료했다. 청렴경영위원회 및 반부패 청렴실무추진단을 운영하여 반부패 인프라를 내실화했다. 또한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도입 및 고위직 청렴교육 강화, 공익신고 제도화 등의 노력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ERIS 임승빈 원장은 “KERIS가 올해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기관이 되어 기쁘다”며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연초 시무식에서 천명한 ‘정도(正道)경영’ ‘바른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여 ‘교육학술정보화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파트너’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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