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도 평창숲해설가협회(대표 박장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장평리 금송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평창숲해설가협회는 지난 2012년 9월 20일 (사)한국숲해설가협회 평창지회로 설립 발족해 평창군의 우수한 숲자원을 알리고,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창립 이후 1년여를 지나오면서 협회의 내실과 회원들의 숲해설활동을 지원하며 평창군 관내 산림을 찾은 내방객(연인원 8,000여 명)에게 숲과 자연 생태에 관한 이해를 돕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산림수도 평창의 숲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아울러 평창군 관내유치원의 숲유치원 생태교사로 참여해 숲놀이를 통한 어린이들의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함양에 일익을 담당했다.

박장규 평창숲해설가협회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숲과 자연 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전달해 자연친화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함양하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숲의 보전과 이용을 위한 바른 환경운동을 함으로써 숲의 전정한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숲해설가협회는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이 있는 120여 명의 숲해설가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전국 지역 숲해설가협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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