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보건소(소장 정연덕)는 중풍예방법과 관리법을 교육하는 ‘생기88!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기88! 중풍예방교실’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21까지 주 2회 10주 과정으로 의료취약지역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방 진료기관이 없는 지역 중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공근면 어둔리, 갑천면 병지방 1리 경로당 등이 교육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방 진료와 더불어 노년기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춘 중풍, 치매, 영양, 구강, 노인 우울증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시작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사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해 중풍예방교실 운영 후 참가자의 객관적·주관적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중풍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질환으로 예방과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중풍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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