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리틀 베로니카 비세’ ‘토스’ ‘엠팔 엑스트라’ ‘로빈슨’ ‘뮤닉 라이온’. (사진제공: 이목)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민족의 대 명절 설날,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때 특별한 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구나 의례적으로 하는 선물세트보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은 프리미엄 기프트는 받는 이의 만족도를 200% 높일 수 있기 마련.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은 60년 만에 찾아온 갑오년을 맞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마(靑馬)를 닮은 설 선물을 제안하였다.

다소 튀는 컬러나 패턴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로 주고 심플하면서도 각진 형태의 백으로 고급스러운 미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작은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경우 깔끔한 디자인과 형태의 숄더백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이국적인 화려함이 돋보이는 이번 시즌의 ‘리틀 베로니카 비세토스 (Little Veronika Visetos)’ 컬렉션은 핸드백 중심에 특유의 지브라 패턴의 송치로 장식하여 세련미와 반짝이는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잔잔한 스터드와 컬러블록의 가죽을 매치시켜 대담한 매력을 더했다.

깨끗하고 순수한 ‘엠팔 엑스트라(M-Pal Extra)’ 라인은 마름모꼴 형태의 쉐입이 깔끔한 미니 크로스백으로 양 사이드를 접거나 펴서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Mobility-Pal을 의미하는 이 제품은 소가죽에 가장자리를 비단뱀 가죽으로 장식하고 새틴 스웨이드 소재로 안감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컬러를 머금은 뱀피로 세련되면서도 견고한 색감이 특징이다.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는 ‘도큐먼트 케이스(Document Case)’ 나 ‘브리프 케이스(Brief Case)’를 선물하는 것이 적합하다.

‘로빈슨(Robinson)’ 라인은 견고한 사피아노 소재로 내구성이 좋으며 안감과 모서리에 블루 컬러의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시크하고 트렌디한 비즈니스맨들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라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이태리 사피아노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기능성까지 두루 갖췄다.

인기 남성 라인 중 하나인 ‘뮤닉 라이온(Munich Lion)’ 브리프케이스 컬렉션은 이번 시즌 MCM의 탄생지인 독일 뮌헨의 아버지인 유서 깊은 라이언 헨리(Henry)를 기리며 혁신적으로 재해석됐다. 부드러운 식물성 소가죽과 악어, 도마뱀 문양 등의 가죽 장식을 사용해 수공예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반짝이는 니켈 장식이 가미되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MCM 측은 “이번 시즌 콘셉트인 ‘Flower boys in paradise’가 인류 태초의 시작인 에덴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그 어느 브랜드 보다 청마의 기상과 자유로움을 닮았다고 할 수 있다”며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선물을 스타일리시한 패션 제품으로 준비한다면 행운과 성공의 의미를 뜻 깊고 남다르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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