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10시 30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는 민주노총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승철(왼쪽)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명환(가운데) 철도노조 위원장, 이상무(오른쪽)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이 입장 발표를 마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장기간 철도파업으로 지난달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간부 13명이 14일 경찰에 자진 출두한다.

김명환 노조위원장은 14일 10시 30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철도노조 간부 전원이 경찰에 자진 출두 한다”고 밝혔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는 지난달 30일 철도파업 중단 이후 사측과 징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몸을 숨겨왔다.

이날 민주노총 등지에서 은신했던 김 위원장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에서 몸을 숨겨온 박태만 수석 부원장, 최은철 대변인 등 핵심 지도부 13명이 자진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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