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균 코레일 디자인경영부장이 한국공공디자인학회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공공디자인학회, 코레일 디자인경영 개선 노력과 사회기여도 인정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이 한국공공디자인학회로부터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사회 기여 및 발전성과 등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코레일은 공공디자인 도입을 통해 철도역사(驛舍)·차량·영업설비 등에 창의적 디자인경영을 실천하고, 특히 ‘중부내륙관광열차(O·V-train), ITX-새마을’ 디자인 등에 대해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한국공공디자인학회 주관으로 11일(토) 오후 6시 30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공공디자인 관련 학회의 통합선포식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시상은 공공디자인 관련부서에 직접 주어지는 것으로 디자인 관련 인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코레일을 비롯해 서울시청, 수원시청, 디자인진흥원, 도로공사 등 공로부문 11개 기관과 고은정, 문은배, 심은주, 엄기준, 정규상, 정희정 학술부문 6인이 상을 받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창조경제 핵심은 디자인이며 이제 디자인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이 국격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말 ‘2013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 표창’ 및 ‘2013 우수 디자인(Good Design)’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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