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오는 22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화입니다.

심은경이 칠순 할머니 역할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인데요.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려낸 휴먼 코미디 작품입니다.

요즘 대세 아이돌 그룹 B1A4 멤버 리더인 진영이 출연하면서 멤버들이 영화홍보에 총동원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영화입니다.

1980년대 충청도를 배경으로 불타는 농촌 로맨스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청춘 로맨스와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충청도 일진 역할의 이보영과 전설의 카사노바 이종석의 열연이 눈에 띕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영화입니다.

평생을 건달로 살아온 ‘태일’을 단 번에 사랑에 빠지게 한 ‘호정’

황정민과 한혜진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입니다.

아버지의 과도한 빚 때문에 신체 포기각서를 쓰는 ‘호정’을 보고 한 눈에 반한 ‘태일’은 자신의 방법으로 서툰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런 태일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호정. 두 사람의 눈물나게 좋은 로맨스 연기호흡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 한국영화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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