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새끼 북극곰의 첫 걸음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선 등의 외신에 따르면 현지 토론토 동물원이 생후 2개월 된 수컷 새끼 북극곰이 첫 걸음마를 떼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새끼 북극곰은 지난 11월 9일 어미 오로라로부터 다른 두 형제와 같이 태어났지만 혼자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미 오로라는 과거 자신의 새끼를 공격한 적이 있어 생존한 새끼 북극곰과 격리됐다.

화제의 새끼 북극곰은 출생 당시 몸무게 700g 밖에 안 나갔지만 동물원 측의 극진한 노력으로 현재 몸무게가 4.4㎏까지 늘어났으며 담요를 물어뜯을 정도로 이빨도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강아지 같아~”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아장아장 아우 귀여워~” “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어미 곰이 완전 살벌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