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지난 2013년보다 5.8% 인상한 9200억 원으로 결정됐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이같이 올해 분담금 총액을 결정, 2015~2018년까지 연도별 인상률을 4% 이내로 합의했다. 분담금 유효기간은 2018년까지 5년이다.

또한 한미는 분담금 집행의 투명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합의했고, 분담금 배정 단계에서부터 사전 조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위비 예산은 편성‧결산까지 국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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