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9일 철도파업 참가자에 대한 1차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1차 징계위원회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의대상자는 총 142명으로 중앙 쟁의대책위원 25명과 지역본부 쟁의대책위원 117명이다.

징계 수위는 파업 가담 정도와 기간 등 조사된 자료를 기초로 사전에 정한 지침을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징계위원회는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며 나머지 406명에 대해서 심의하게 된다.

파업 기간에 직위 해제된 노조원은 모두 8797명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아직 직위해제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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