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봉창 의사 의거 8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족 이세현(58, 남,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씨가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법김구기념관에서 ‘이봉창 의사 의거 8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문국진 회장은 “이봉창 의사는 조선 민족의 분노와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공표한 의혈투쟁”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혈들의 고귀한 희생을 헛되지 않기 위해 개인보다 먼저 국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 헌화를 한 유족 이세현(58, 남,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씨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고인에 대해 국가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며 이봉창 의사의 생가가 반드시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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