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롯데칠성)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7일 글로벌 탄산브랜드 ‘세븐업(7UP)’을 출시했다.

용량 및 편의점 판매가격은 250㎖ 캔제품이 900원, 500㎖ 페트제품 1300원, 1.5ℓ 페트가 2100원이다.

세븐업은 ‘펩시’가 생산하는 레몬라임향의 무카페인 탄산음료다. 지난 2008년까지는 해태음료가 들여와 판매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븐업’이라는 이름은 그대로지만 디자인, 맛, 마케팅 콘셉트를 대폭 리뉴얼한 새로운 제품”이라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세븐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대학교 및 공연장 샘플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업’은 1929년 찰스 그리그(Charles L. Grigg)가 출시했으며, 세계 최초로 탄산음료에 카페인을 넣지 않은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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