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공개

▲ ‘구석기 판별법’ 전시물(왼쪽) ‘중앙아시아의 소조상’ 전시물 (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프로그램인 ‘큐레이터 대화’가 새해 첫 달인 1월에도 계속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시 까지)에 전시 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기획전 ‘한국의 도교(1.8, 15, 29 기획전시실)’ ‘고려시대 향로(1.22 테마전시실)’에 대한 전시 설명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구석기 판별법(1.22, 18:30~19:00 신석기실)’ ‘중종 왕자 복성군의 태지 및 태항아리(1.8, 19:30~20:00 기증문화재실)’ ‘조선시대의 풍속화(1.8, 19:30~20:00 회화실)’ ‘중앙아시아의 소조상(1.15, 18:30~19:00 중앙아시아실)’ ‘괘불과 불교 의식(1.29, 19:30~20:00 불교회화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휴관일 및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9월 10일)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 참여 방법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상설전시관 및 특별전시실은 무료이며, 기획전시실은 유료다. 단체 20명 이상(편도)이 참여할 경우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2006년 3월에 처음 시작되어 2013년 12월 말까지 37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그날 주제를 설명한 자료를 함께 배포해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자료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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