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의 시작과 끝

본문 : 사 1장 (계 21장)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의 시작과 끝은 각각 어떤 것인가?

● 육적 이스라엘의 시작과 종말
육적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 이삭의 자손 야곱의 열두 아들로 시작하였고, 하나님은 그들과 언약하셨다(출 19:5-6, 창 15장). 이것이 육적 이스라엘의 시작이요, 언약한 후 육적 이스라엘이 부패하고 언약을 아담같이 어기고 패역하여 이방에게 사로잡히었다.

이후 하나님이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이를 알리시고 새 나라를 세울 것을 약속하셨다. 이후 약 6~7백 년이 지나서 예수님을 세워 언약을 배도한 육적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끝나게 하셨으니(눅 16:16), 이것이 육적 이스라엘의 종말이었다.

● 영적 이스라엘의 시작과 종말
영적 이스라엘은, 예수께서 오시어 배도한 육적 이스라엘을 심판하여 끝내시고 열두 제자들로 시작하셨고, 하나님은 선민들과 새 언약을 하셨다.

예수님은 주 재림 때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 13장과 16장 같이 영적 이스라엘이 끝날 것과 계시록 7, 14장같이 새 나라를 창조하실 것을 약 2천 년 간 세상에 알리신 후, 오늘날 재림하시어 부패하고 언약을 어긴 영적 이스라엘을 심판하여 끝내시고 영적 새 이스라엘을 창조하셨다. 이것이 영적 이스라엘의 종말이요, 영적 새 이스라엘의 시작이다.

오늘날 심판받은 영적 이스라엘은 아담의 세계와 노아의 세계(노아 때, 롯 때)도 잘 알고 있고, 초림 예수님 때의 육적 이스라엘도 잘 알고 있다. 그러함에도 오늘날 또 그 때와 같이 부패하고 배도하여 재림의 일을 방해하는 것은, 그 옛날 초림 때 핍박했던 자들에게 들어갔던 그 영이 들어가서 더 악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행동은 신앙인이기 이전에 이성을 잃은 악마 같으며, 이런 존재가 되었음에도 이들은 자신들을 가장 잘 믿는 자로 알고 있어, 자기들의 소속자가 아니면 무조건 이단 취급을 한다. 예수님 초림 때같이 말이다.

오늘날 예수님의 피로 세운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는 인류 세계 최고의 성경 지식 곧 하나님의 계시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씨로 났기에 하나님같이 예수님같이 말씀이 된 것이다. 신천지인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씨와 성령으로 거듭났고(마 7:21, 요 3:1-6), 신약의 약속(새 언약)대로 창조되었다. 성경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없다.

즉, 1) 하나님의 씨로 났고, 2) 추수되었으며, 3)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 맞았으며, 4)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았고, 5) 하나님의 약속의 새나라 12지파에 등록되었고, 6) 생명책에 녹명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약속의 나라이며 거듭난 새 피조물이다.

신천지는(새 하늘 새 땅, 계 21:1) 새 시대 새 나라의 명칭이요, 증거장막성전은 만국이 와서 경배할 약속의 성전이며, 인 맞은 144,000은 예수님의 피로 산 새 나라 제사장들이며, 예수님의 피로 씻음 받은 흰 무리들은 새 나라의 약속의 민족 천민(天民)이다.

예수님의 피 곧 계시 말씀은, 예수께서 세상과 마귀를 이기신 것같이 오늘날 이 땅에서 사단의 무리와 싸워 이긴 자가(계 12장) 계시록 2, 3장의 약속을 받아 시온산 12지파에게 먹여 준 영생하는 양식이다. 영적 새 나라 12지파는 계시록 22장의 생명나무로서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고 있으며, 이 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하는 약재료이다.

신천지가 귀신의 나라 바벨론(계 17, 18장) 목자들로부터 많은 핍박과 조롱과 방해에도 기성 교회 성도들이 신천지로 물밀듯이 몰려오고 있다. 이들은 부패로 메마른 곳에서 생명수의 말씀을 듣고 달려와 계시 말씀으로 거듭나 주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이를 본 한기총은 바벨론이 되어서 회개하지 않고, “우리도 계시록을 가르쳐 신천지로 가는 성도들을 막자.” 하고, 계시록을 자의적으로 해설한 주석을 만들어 배부하고 가르친다고 한다. 이 주석은 성경이 아니며, 그 가르침은 성령이 아닌 마귀 신과 마귀의 해석인 거짓 증거이다. 어찌 밀과 겨가 같겠는가?(렘 23:28 참고)

계시록을 예언하신 분도 계시록을 이루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기록된 비밀을 알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지, 사람이 아니다. 예언과 성취를 증거할 자는 대언의 사자인 약속의 목자 오직 한 사람뿐이다. 성경의 약속을 보라. 계시 책을 받아먹고 지시받은 자는 오직 이긴 자 한 사람뿐이다.

성경의 약속이 이러한데 사람들이 모여 해석하고 책을 만들고, 사람들이 뽑아 목자를 세우고 가르치라 하니 어찌 불법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만국을 무너지게 한 사단의 음행의 포도주이다.

신약에 기록된 바 주 재림 때는 한 시대(영적 이스라엘)가 끝나고 새로운 한 시대(영적 새 이스라엘)가 도래한다 하셨다. 가는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오는 세상을 따라야 살게 된다. 성경의 약속을 믿지 아니하면 무엇을 믿는 것인가? 믿어 약속의 나라 천민이 되어 영원히 주를 모시고 사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아멘!

제공: 신천지 예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