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양화진문화원(명예원장 이어령, 원장 박흥식)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이덕주 교수)가 공동 주관하는 ‘양화진 역사강좌(II)-죽으러 온 사람들 그리고 굴곡의 역사’가 이달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6차례 열린다.

양화진 역사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6주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첫 강의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인 이덕주(감신대) 교수가 ‘죽으러 온 사람들: 한국에 묻힌 선교사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조선혜(감신대) 박사가 ‘개신교 선교사의 일상생활’ ▲방원일(서울대) 박사가 ‘성공회 선교사가 본 한국 문화: 터너, 코프’ ▲김승태(세계선교신학대학교) 박사가 ‘일제의 기독교 정책과 선교사의 대응’ ▲김흥수(목원대) 교수가 ‘전시의 구호활동: 기독교 외원단체와 선교사’ ▲박혜진(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박사가 ‘구세군 선교사의 복음 전투와 한국인의 구세군 인식: 본윅, 리차드, 위더슨’을 강의한다.

신청 및 문의는 양화진문화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