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을 지난 2일 호주로 파견했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을 2일 호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ㆍ처리 등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11년 연속으로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 파견해오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350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 실기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고 9월부터 시청각 교육 및 경기 실전 연습을 실시했다.

또 호주로 떠난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운영에 대한 집중훈련을 받고 호주 현지 볼키즈 등 380여 명과 함께 테니스 스타들의 경기를 지원한다. 경기 후에는 시드니 문화 체험 시간을 갖는 등 총 18일 동안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및 ‘2012 FIFA 풋살 월드컵’ 등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 팬들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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