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임원회에서 6개 교단과 개인 4명을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제명된 교단과 제명사유는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총회(총회장 최제봉 목사) - 한기총에 탈퇴공문 접수 ▲예장 고려개혁(총회장 손용현 목사) - 한교연 가입 ▲예장 피어선(오류동측, 총회장 김희신 목사) - 한교연 가입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총회(총회장 정초자 목사) - 해당 교단 내부 문제 ▲예장 보수합동(총회장 김대형 목사, 총무 김창수 목사) - 임시총회서 총무가 난동 주도 ▲예장 합동개혁(총회장 윤선중 목사, 총무 김영신 목사) - 임시총회서 총무가 난동 주도 등이다.

제명된 개인 4명과 제명사유는 ▲김용도 목사(기침) - 3년 동안 임원회비 미납, 임시총회서 한기총 발전 저해하는 발언 ▲김창수 목사(예장 보수합동) - 임시총회서 불법난동 주도 ▲김영신 목사(예장 합동개혁) - 임시총회서 불법난동 주도 ▲박상하 목사(예장 합동개혁) - 임시총회서 불법난동 주도 등이다.

한기총은 오는 2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