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31일 도 사장은 임직원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영업규제와 경기침체 외에도 1~2인 가구 및 노년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 기술과 SNS 등의 발달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 큰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그럼에도 2013년 7개 대형 점포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등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대형마트 영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원들과 함께 미래 유통 전략을 위해 연구 중이며 3월 새로운 회계연도까지 회사의 장단기 전략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도 사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을 강조하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고객, 직원,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수 있는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직위나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서로 존댓말을 사용함으로써 존중의 문화를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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