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지적공사 인천광역시 본부 박동수 본부장(왼쪽)이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대한지적공사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지적공사 인천광역시 본부(본부장 박동수)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본부에서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박 본부장은 “얼마 전 주변 지인을 암으로 떠나보냈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고 있지만 소아암의 발병원인이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대한지적공사 인천광역시 본부 임직원은 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꾸준히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올 한해 전국의 각 병원에서 힘든 항암 치료가 종결되고 새 생명을 얻은 어린이들이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건강하게 완치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무균실에서 힘든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한국소아암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