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107)

본문 : 빌 3:20~21 (요 15:18~27)

하늘의 사람과 세상 사람은 어떻게 다른가?
하늘의 사람은 하나님의 씨로 하늘에서 났고, 그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창 1:26)인 신과 같고 변화산에서 본 예수님의 변형된 모습과 같다(마 17장 참고). 그리고 세상 사람은 세상 곧 땅에서 났고, 땅의 형상 곧 육신의 모양이다.

하늘에서 난 자는 하늘의 말을 하고 들으며, 세상에서 난 자는 세상의 말을 하고 듣나니, 이로써 하늘에서 난 자와 세상 곧 땅에서 난 자가 다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고 하셨다(요 14:6). 그리고 ‘이 길과 진리와 생명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다. 요한일서에 기록된바 ‘태초의 말씀이 예수님’이고, 요한복음 1:1~14에 본바 길도 진리도 생명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시고(계 3:21), 길과 진리와 생명 곧 말씀인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께 갈 수 있다. 이는 곧 예수님이 길과 다리가 되어 하나님께 가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없으면 길도 진리도 생명도 다리도 없는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하셨고, 계시록 3:20에는 예수께서 “내가 문 밖에서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는다”고 하셨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영과 함께하는 자이다.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면 그리스도같이 길과 진리를 알 것이며, 주께로부터 인도받는 자가 된다. 또 예수님같이 말씀이 된다.

사람들이 모양을 갖추어 형식적으로 믿는다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과 다르며, 외인(外人)에 불과하다.
천국과 세상과의 차이는 크며, 하나님의 아들들과 땅의 딸들과의 차이도 크다. 이는 근본에서부터가 다르다. 이 근본은 하늘의 씨와 땅 곧 세상의 씨에서부터 다르다.

만일 하늘의 씨로 난 자가 하늘을 배도하고 땅에 속하여 땅의 딸들과 하나가 된다면 같은 땅 곧 육체가 된다, 아담같이. 하늘의 사람과 땅의 사람은 그 근본이 각각 씨에서부터 시작된다. 땅에서 난 자는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의 말을 들을 것이며, 세상을 따를 것이다. 하늘에서 난 자는 하늘 곧 천국을 사랑하고 천국의 말을 듣고 천국을 따르게 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장에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고 하셨다.

암탉은 수탉의 씨를 받아 알을 낳아 모으고, 21일 간 품어 부화시켜 보호하고, 새끼들을 자기 음성으로 따르게 하고 보호하며, 먹이를 찾아 먹이며, 자기 새끼의 음성을 알고 하나하나 다 알며 기른다. 새끼는 자기 어미와 그 음성을 알고 따르며, 보이지 않으면 찾고, 자기 새끼의 음성을 아는 어미는 새끼가 부르면 급히 달려간다. 병아리는 오직 어미만 알고 찾고 따르며, 어미는 새끼를 보호하고 먹이며 기른다. 추운 밤이 되면 새끼를 날개 속에 품어 보호한다. 새끼는 어미의 품속 날개 안으로 들어가며, 어미 등 위에 올라가기도 한다.

예수님은 새끼 잃은 어미 닭같이 수차 우리를 품으려 했으나, 병아리보다 못한 사람이 원치 않았다고 하셨다. 사람은 자기가 병아리보다도 못한 것을 알 것인가?

이사야 1장에 하나님은 애통한 심정으로 말씀하시기를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다. 그리고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여.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하셨다.

또 예레미야는 애가(哀歌)에 이 사실을 기록하였으니, 아담의 범죄함과 같고 마귀 신에게 사로잡힌 자는 그 사상부터 달라진 것이다.

오늘날 주 재림 때의 사건 계시록 13장과 17장, 18장에 기록된 것을 본바, 영적 이스라엘이 주께 배도하고 이방 신의 목자를 따랐고, 그 수는 만국이었고, 귀신의 나라 과실 곧 음행의 포도주를 먹고 만국이 무너졌으며, 이 만국이 마귀와 결혼했다 하였으니 하나님이 아닌 마귀와 하나가 된 것이다. 이때 주께서 보내신 대언의 사자가 사로잡힌 백성이 있는 곳에 와서 빼내고 불러내며 도둑같이 추수하는 일이 있다. 이것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하는, 재림 때의 구원의 역사이다.

오늘날 만국의 목자들이 초림 때와 같이 대언의 사자에게 핍박을 일삼고 총공격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이긴 자가 있으니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주께서 함께하심으로 신약을 이루고, 하나님의 새 나라 12지파를 창설하고, 마귀의 나라 바벨론을 심판하고 있다.

이상으로 구약과 신약 시대, 초림과 재림 때에 일어난 배도 행위를 살펴보았다. 마귀와 하나가 된 자들이 어찌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낸 자를 알겠는가? 오직 계시를 받은 자만이 알 것이다.

하나님은 요 10장에 ‘자기 양은 자기 주인(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르고 타인의 음성은 자기 주인의 음성이 아니므로 들어도 따르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는 누구에게서 났는가에 따라서, 그 낳아 준 주인을 따르게 된다. 예수님의 음성을 아는 자는 마음 문을 열고 받아들일 것이요, 그 음성을 알지 못하는 타인 소속은 따르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진리의 성령의 음성 곧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를 것이다. 신약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음성이다.

사람이 창조하고 호칭한 지상 교단에서는 사람의 말이 나오고, 하늘에서 창조하고 호칭한 하늘의 성전 증거장막에서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나온다. 성경의 말씀(약속)대로 창조된 것은 모세 때의 장막같이 하늘의 것이며, 세상 목자들이 자기 뜻에 맞추어 창조하고 호칭한 것은 세상의 것일 뿐이다.
어디가 하나님의 나라이며 백성이겠는가? 진리의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민이 되자. 아멘.


제공: 신천지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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