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9일째 철도노조 파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중재에 나선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노사정 3자 간의 협상을 중재하기로 했다.

환노위는 정부 측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방하남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사측 최연혜 사장에게 출석을 요청했다.

노조 측은 김재길 정책실장 등이 체포영장이 발부돼 참석하지 못하는 노조 지도부를 대신해 대표권을 위임받아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노위는 이번 노사정 논의를 위해 예정됐던 현대제철 현장 방문 계획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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