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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8만 7523부 보급

세계적인 불경기로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추진하는 미자립성서공회에 대한 성서 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올해 10월까지 중남미 3개국·아프리카 6개국·아시아 2개국 등 총 11개 나라에 8만 7523부의 성경을 현지 언어로 제작해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다음은 대한성서공회가 11개국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성경 부수이다.

아프리카 3만 8210부
1. 시에라리온 - 크리오어(Krio) 신약성서 9700부
2. 라이베리아 - 영어(English) 성경 9000부
3.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상고어(Sango) 성경 4500부
4. 짐바브웨 - 영어(English) 성경 8500부
5. 마다가스카르 - 말라가시/영어(Malagasy/English) 대조성경 5010부
6. 세이셸 - 세이셸 크리올어(Seychellese Creole) 신약성서 1500부

아시아 9600부
7. 스리랑카 - 신할라어(Sinhala) 성경 외 6800부
8. 대만 - 중국어(Chinese) 성경 2800부

중남미 3만 9713부
9. 에콰도르 - 스페인어(Spanish) 성경 2만 6771부
10. 파나마 - 스페인어(Spanish) 성경 6450부
11. 동카리브해 국가들 - 영어(English) 성경 6492부

한편, 한국을 방문한 마다카스카르 FJKM 교단의 총회장 날라하자 라센드라하시나 목사(Rev. Nalahaja Rasendrahasina) 일행은 21일 오전 11시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열린 ‘말라가시·영어 대조성경 기증식’에 참석해 성서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말라가시·영어 대조성경 기증식’에 참여한 마다카스카르 FJKM 교단 일행.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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