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NGO센터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 설명회'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6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한 것에 대해 “현재 한일관계가 바람직하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일본 지도자들이 2차 세계대전의 과오에 대해 독일처럼 솔직하게 반성하고 역사의 상처를 교훈으로 삼아서 동북아 평화를 만들어나가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무라야마 담화’가 있었고 그것을 명문화했던 게 1998년 한일 파트너십 선언“이라며 ”양쪽 정부가 그 정신으로 돌아가면 모든 실마리가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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