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의 조제분유가 ‘201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지닌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회사 측은 “중국 등 해외시장에 국내산 조제분유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매일유업의 조제분유 수출실적은 2012년 한국무역협회 수출액 기준 동종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 5일 국내 유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3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까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마케팅을 펼쳐 조제분유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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