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혜화경찰서 4층 흥인마루에서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선도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 가운데 경찰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서장 김병수)가 2013년을 마무리하며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선도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

혜화경찰서는 지난 18일 본서 4층 흥인마루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모범청소년을 선발 포상하여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희망과 용기를 간직한 건전한 청소년으로 보호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상인원은 모두 101명이었으며, 이중 청소년은 58명이 상을 받았다. 모범청소년 포상대상자 선발기준은 초중고교 재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우나 성실 근면하여 모범이 되는자, 기타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다.

또 청소년 선도유공자 선발기준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건전육성 및 보호 지도에 공헌한 자,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순수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에 숨은 공이 있는 자다.

김병수 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선생님을 멘토로 잘 선정해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공부를 잘하기를 고민하기보다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를 더 고민하여 창조적인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혜화파출소 청소년육성회원들이 김병수 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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