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를 발표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빅뱅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음원 무단 사용 경고장이 발송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및 빅뱅 일본 발표곡 ‘위드 유’와 2NE1의 ‘아이돈케어’ 등 총 4곡에 대한 무단 이용 경고장이 17일 소속사 측에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관리인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음악전문가들의 감정 결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경고장 발송 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크’가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뮤티즌송’을 받음에 따라 명예퇴진 규칙에 의해 후속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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