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나눔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한화S&C·중림종합사회복지관 자비나눔행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과 한화S&C(대표이사 진화근)가 19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중구 중림동)에서 복지관 인근의 소외계층(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자비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S&C 임직원 및 협력사 50여 명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0명이 참가해 복지관 인근 쪽방촌에 연탄, 내복, 라면, 쌀 등 겨울철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과 한화S&C의 진화근 대표이사가 직접 연탄과 생필품을 나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도층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진화근 대표이사는 “자신의 몸을 태워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던 연탄 한 장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려본다”며 “이 연탄 한 장 한 장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아랫목을 선물해 모두에게 훈훈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경스님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이 많이 있다”면서 “오늘 하루 우리 이웃을 위해 한뜻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송년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화 S&C는 1994년 발족해 그룹 종합운영 서비스 사업을 수행해 온 토탈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IT 컨설팅, IT아 웃소싱, 산업자동화 등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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